반응형 전체 글135 기상이변은 현실이다 – 지구의 절규에 우리는 어떻게 응답할 것인가 기상이변은 현실이다 – 지구의 절규에 우리는 어떻게 응답할 것인가이제 '이례적'이라는 단어조차 무색하다. 프랑스 파리의 섭씨 44도, 브라질의 폭우 사망자 150명, 중국 베이징은 가뭄과 폭염을 동시에 겪고 있다. 이것은 미래가 아니라 현재다.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는 기후 재앙그리스 아테네(2024.7): 체감온도 55도 돌파, 낮 시간대 관광 금지령 발동미국 플로리다: 2주 연속 폭우로 도심 침수, 학교 120곳 폐쇄인도 북부: 1,400mm 넘는 폭우로 300여 명 사망, 수백만 이재민 발생한국 충남: ‘100년에 한 번’ 극한 호우로 17명 사망, 재산 피해 3,500억 원 추산 지구가 외치는 절규를 듣지 못하는가?기후위기는 경고가 아니다. 그것은 지금 우리가 딛고 있는 땅의 비명이다. 아스팔트가 .. 2025. 7. 22. 청문회 통과의례인가, 선택적 잣대인가? 청문회는 통과의례인가, 선택적 잣대인가?“누구는 갑질해도 임명되고, 누구는 표절로 낙마하나?”최근 이진숙 전 교육부장관 후보자의 낙마와 강선우 여성가족부장관 후보자의 임명은, 공직자 청문회를 둘러싼 국민의 깊은 회의를 다시금 증폭시켰습니다.국민은 되묻습니다. “청문회는 진짜 검증의 장인가, 권력의 선택적 절차인가?”실제로 이진숙 후보자는 논문 표절 논란이 있었고, 강선우 후보자는 보좌진 갑질과 ‘강자에 약하고 약자에 강한’ 이중적 태도라는 의혹에도 불구하고 임명되었습니다. 명백한 잣대의 이중성입니다.청문회 제도는 이제 ‘형식만 남고 실질은 사라졌다’는 비판 속에 그 신뢰와 존립 이유를 다시 묻고 있습니다. 국민은 실망했고, 더는 이런 인사 시스템을 묵과하지 않을 것입니다. 청문회, 어떻게 바뀌어야 국민 .. 2025. 7. 22. 교육부 장관 후보 지명 철회…그 배경과 국민이 얻은 교훈 1. 지명 철회의 주요 이유이진숙 후보자의 지명은 공식 철회되었습니다. 이는 단순한 정치적 판단이 아닌, 공직자 자질에 대한 총체적 검증 실패에서 비롯된 결과입니다. 그 배경은 다음과 같습니다.논문 표절 및 연구윤리 위반 의혹: 청문회 과정에서 다수 논문에서 40~50% 이상의 유사도가 확인되었습니다. 특히 제자 논문과의 구조, 문장, 오탈자까지 일치한 사례는 중대한 연구윤리 위반으로 간주됩니다.자녀의 조기 유학 논란: 자녀가 중학교 재학 중 미국으로 유학 간 사실이 확인되었으며, 이는 현행 초·중등교육법 위반 소지가 있으며 '공교육 회피' 논란으로 이어졌습니다.공교육 리더십 자격 부족: 전국교직원노동조합과 교육단체는 이 후보자의 공교육 이해도 부족과 일방적 리더십을 강하게 문제 삼았습니다.정치적 부담과.. 2025. 7. 21. 청문회의 본질은 무엇인가? 검증의 장인가, 정쟁의 무대인가 청문회의 본질은 무엇인가?검증의 장인가, 정쟁의 무대인가청문회는 민주주의 국가에서 고위공직자를 임명하기 전, 그들의 업무 능력과 공직자로서의 자질을 국민 앞에 투명하게검증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입니다. 본래의 목적은 능력 중심의 검증과 도덕성 확인에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한국의 청문회는 그 방향을 벗어나, 정파적 이해관계와 인신공격 위주로 흐르고 있다는 지적이 많습니다.청문회의 본질: 검증과 균형청문회는 '정당한 질문과 명확한 답변'이라는 건강한 소통의 장이어야 합니다. 장관 후보자의 정책 비전, 위기 대처 능력, 그리고 해당 부처의 전문성 등을 국민 앞에서 명확히 드러내는 것이 가장 큰 목표입니다. 그럼에도 최근에는 자녀 학력, 사적 인맥, 과거 발언 등을 끄집어내 인격을 공격하는 일이 빈번합니다. 이.. 2025. 7. 19. 마약 가정주부 초등학생까지 마약 청정국, 무너지는 경계선한때 ‘마약 청정국’으로 불렸던 대한민국. 그러나 이제 그 명칭은 과거의 이야기가 되고 있다. 10년 전까지만 해도 마약은 특정 범죄자나 해외 밀반입 범죄와만 연관 지어졌지만, 최근에는 가정주부, 청소년, 심지어 초등학생에게까지 그 그림자가 드리워지고 있다.개인을 무너뜨리는 독마약은 뇌의 중추신경계를 직접적으로 자극하여 일시적인 쾌락을 제공하지만, 반복적 사용은 뇌 기능을 손상시키고 감정 조절 능력을 상실하게 만든다. 집중력 저하, 환각, 공격성 증가 등은 일상생활을 파괴하며, 극단적 선택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많다.2024년 기준 국내 마약사범 2만 6천여 명 중 40% 이상이 20~30대이며, 청소년 비율도 해마다 증가 중.가정을 위협하는 실체마약에 빠진 개인은 단순한 자기.. 2025. 7. 18. 폭우 속 생존 전략: 본능을 과학으로 보완하라 폭우 속 생존 전략: 본능을 과학으로 보완하라100년에 한 번 있을까 말까 한 폭우가 점점 자주 찾아오고 있습니다. 단순한 비가 아닌, 도시 전체를 마비시키는 수준의 기상이변입니다. 이럴 때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선 본능적 행동에 과학적 근거를 결합한 판단이 필요합니다. 아래는 실제로 재난 전문가와 생존 지침을 바탕으로 정리한 폭우 속 행동 매뉴얼입니다. 무조건 고지대로! 지하·저지대 즉시 피하기물은 중력을 따라 흐르므로 저지대는 침수 위험이 가장 높습니다.지하주차장, 반지하, 지하상가는 가장 먼저 침수되므로 진입을 피하세요.실내에 있다면 옥상 또는 고층으로, 외부에 있다면 인근 언덕이나 고지대 방향으로 이동하세요. 전기와 가스 차단은 생명을 지키는 스위치침수 지역의 전기제품은 감전 위험이 매우 높습니다... 2025. 7. 17.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 2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