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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슈

인플루엔자 유행, 10년 만의 최고치…질병관리청 ‘합동대책반’ 긴급 가동

by 노멀시티 2025.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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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내 집단 A형 인플루엔자 확진

45주차 인플루엔자 유행, 10년 만의 최고치…질병관리청 ‘합동대책반’ 긴급 가동

 핵심 요약
- 2025년 45주차 기준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50.7명(외래환자 1,000명당) - 10년 이래 최고치…전주 대비 2배 이상 상승 - 소아·청소년 중심 빠른 확산 -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률 35.1% - 관계부처 긴급대응 회의(제7차) 개최

2025년 11월,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인플루엔자 감시 결과는 매우 심각한 수준입니다. 예년보다 빠른 시기부터 유행이 본격화되었고, 특히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확산 속도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45주차 기준 50.7명**으로, 이는 최근 10년을 돌이켜 보아도 유례가 없는 수치입니다.

질병관리청은 17일, 의료계 전문가·보건복지부·식약처·교육부 등이 참여한 ‘호흡기감염병 관계부처 합동대책반 제7차 회의’를 개최하여 동절기 감염병 대응 상황을 긴급 점검했다고 밝혔습니다.

동절기 인플루엔자, 왜 이렇게 빨리 퍼지고 있을까?

45주차는 일반적으로 독감이 서서히 증가하는 시기지만, 올해는 증가 폭이 비정상적으로 큽니다. 이는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됩니다.

  • 코로나 이후 면역저하 및 감염병 패턴 변화
  • 겨울철 실내 활동 증가
  • 학교·학원 중심 집단감염 위험 증가
  • 예방접종 지연

📊 2025년 45주차 인플루엔자 주요 지표

구분 수치 변동
의사환자 분율 50.7명 전주 대비 2배 증가
바이러스 검출률 35.1% +16.1%p 증가
주된 환자군 소아·청소년 학교 중심 확산
질병청 대책 관계부처 합동 점검 7차 회의

질병관리청 공식 대응: 관계부처 합동대책반 7차 회의

 7차 회의 주요 내용
- 인플루엔자 급증 상황 분석
- 소아·청소년 중심 유행 대응 전략 논의
- 백신 공급 및 접종률 점검
- 학교·교육기관 방역 강화
- 의료기관 환자폭증 대비 계획 점검

교육부는 학교 내 호흡기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신속한 의심환자 분리, 교실 환기, 마스크 권장을 강조하고 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백신·치료제 공급 안정화 현황을 보고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의료기관 외래환자 폭증에 대비한 대응계획을 설명했습니다.

 실제 사례: 초등학교 내 집단 A형 인플루엔자 확진

“우리 반 학생 28명 중 11명이 독감으로 결석했습니다. 하루 만에 급속도로 퍼져 교사들도 긴장했습니다.” — 서울 ○○초 보건교사 인터뷰

이처럼 학교를 중심으로 전파 속도가 굉장히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미 여러 교육기관에서 반 단위 단체 결석 사례가 보고되고 있으며, 학부모들의 불안도 커지고 있습니다.

전문가 인터뷰: “소아·청소년이 핵심 전파 고리”

한국 감염병학회 A교수 인터뷰

“올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감염력과 전염 속도 모두 증가한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아이들은 면역 형성이 충분하지 않고 접촉 빈도가 높아 핵심 전파자가 될 수 있습니다. 예방접종과 초기 치료가 가장 중요합니다.”

지금 가장 중요한 질문: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가?

✔ 반드시 해야 할 예방수칙

  • 독감 예방접종: 효과는 2주 후부터 발현
  • 학원·학교 방문 시 마스크 착용
  • 사람 많은 공간에서 거리두기
  • 증상 시 즉시 병원 방문 및 격리

✔ 독감과 감기 구분법

구분 독감(Influenza) 감기(Common Cold)
발열 38~40도 고열 미열 또는 없음
근육통 심함 약함
전신증상 심각한 피로·오한·두통 주로 코·목 증상

 

마무리: 지금은 ‘빠른 대응’이 최선이다

올해 인플루엔자 유행은 단순한 계절성 증가가 아니라, **전국적 급증세**이며 **10년 만의 최고치**라는 점에서 매우 심각합니다. 독자 여러분께서는 자녀와 가족의 건강을 위해 예방접종과 방역수칙을 반드시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 지금 바로 실천할 것
1) 독감 예방접종 예약하기
2) 아이들의 증상 체크하기
3) 학원·학교 생활 위생 강화
4) 고위험군은 조기진료 필수

출처-질병관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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