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5주차 인플루엔자 유행, 10년 만의 최고치…질병관리청 ‘합동대책반’ 긴급 가동
- 2025년 45주차 기준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50.7명(외래환자 1,000명당) - 10년 이래 최고치…전주 대비 2배 이상 상승 - 소아·청소년 중심 빠른 확산 -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률 35.1% - 관계부처 긴급대응 회의(제7차) 개최
2025년 11월,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인플루엔자 감시 결과는 매우 심각한 수준입니다. 예년보다 빠른 시기부터 유행이 본격화되었고, 특히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확산 속도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45주차 기준 50.7명**으로, 이는 최근 10년을 돌이켜 보아도 유례가 없는 수치입니다.
질병관리청은 17일, 의료계 전문가·보건복지부·식약처·교육부 등이 참여한 ‘호흡기감염병 관계부처 합동대책반 제7차 회의’를 개최하여 동절기 감염병 대응 상황을 긴급 점검했다고 밝혔습니다.
동절기 인플루엔자, 왜 이렇게 빨리 퍼지고 있을까?
45주차는 일반적으로 독감이 서서히 증가하는 시기지만, 올해는 증가 폭이 비정상적으로 큽니다. 이는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됩니다.
- 코로나 이후 면역저하 및 감염병 패턴 변화
- 겨울철 실내 활동 증가
- 학교·학원 중심 집단감염 위험 증가
- 예방접종 지연
📊 2025년 45주차 인플루엔자 주요 지표
| 구분 | 수치 | 변동 |
|---|---|---|
| 의사환자 분율 | 50.7명 | 전주 대비 2배 증가 |
| 바이러스 검출률 | 35.1% | +16.1%p 증가 |
| 주된 환자군 | 소아·청소년 | 학교 중심 확산 |
| 질병청 대책 | 관계부처 합동 점검 | 7차 회의 |
질병관리청 공식 대응: 관계부처 합동대책반 7차 회의
- 인플루엔자 급증 상황 분석
- 소아·청소년 중심 유행 대응 전략 논의
- 백신 공급 및 접종률 점검
- 학교·교육기관 방역 강화
- 의료기관 환자폭증 대비 계획 점검
교육부는 학교 내 호흡기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신속한 의심환자 분리, 교실 환기, 마스크 권장을 강조하고 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백신·치료제 공급 안정화 현황을 보고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의료기관 외래환자 폭증에 대비한 대응계획을 설명했습니다.
실제 사례: 초등학교 내 집단 A형 인플루엔자 확진
“우리 반 학생 28명 중 11명이 독감으로 결석했습니다. 하루 만에 급속도로 퍼져 교사들도 긴장했습니다.” — 서울 ○○초 보건교사 인터뷰
이처럼 학교를 중심으로 전파 속도가 굉장히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미 여러 교육기관에서 반 단위 단체 결석 사례가 보고되고 있으며, 학부모들의 불안도 커지고 있습니다.
전문가 인터뷰: “소아·청소년이 핵심 전파 고리”
한국 감염병학회 A교수 인터뷰
지금 가장 중요한 질문: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가?
✔ 반드시 해야 할 예방수칙
- 독감 예방접종: 효과는 2주 후부터 발현
- 학원·학교 방문 시 마스크 착용
- 사람 많은 공간에서 거리두기
- 증상 시 즉시 병원 방문 및 격리
✔ 독감과 감기 구분법
| 구분 | 독감(Influenza) | 감기(Common Cold) |
|---|---|---|
| 발열 | 38~40도 고열 | 미열 또는 없음 |
| 근육통 | 심함 | 약함 |
| 전신증상 | 심각한 피로·오한·두통 | 주로 코·목 증상 |
마무리: 지금은 ‘빠른 대응’이 최선이다
올해 인플루엔자 유행은 단순한 계절성 증가가 아니라, **전국적 급증세**이며 **10년 만의 최고치**라는 점에서 매우 심각합니다. 독자 여러분께서는 자녀와 가족의 건강을 위해 예방접종과 방역수칙을 반드시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1) 독감 예방접종 예약하기
2) 아이들의 증상 체크하기
3) 학원·학교 생활 위생 강화
4) 고위험군은 조기진료 필수
출처-질병관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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