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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슈

30층 이상 고층건물 6503개 동이 모두 정부의 즉각 점검 대상이 된다

by 노멀시티 2025.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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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연성 외장재 101개 동 집중 관리

“30층 이상 고층건물 6503개 동이 모두 정부의 즉각 점검 대상이 된다.”

홍콩 타이포에서 초고층 화재가 발생한 직후, 한국 정부가 고층건축물의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긴급 화재안전대책’을 발표했다.

특히 국내 고층건물 중 101개 동은 여전히 가연성 외장재를 사용한 것으로 확인되어 예방 중심의 안전점검이 왜 필요한지 국민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정부, 30층 이상 고층건축물 6503개 동 긴급 화재점검 착수 — 가연성 외장재 101개 동 집중 관리

홍콩 타이포 고층아파트 화재가 국제적 이슈가 되면서 국내 고층건축물의 화재안전에 대한 국민적 불안이 커지고 있다. 이에 정부는 30층 이상 모든 건축물 총 6503개 동을 대상으로 선제적 화재 예방을 위한 ‘긴급 화재안전대책’을 즉시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현재 국내 고층건축물은 관련 법령에 따라 불연성 외장재, 스프링클러, 피난안전구역 설치 등이 의무화돼 있지만, 법령 개정 이전에 지어진 일부 건축물은 가연성 외장재가 사용되어 화재 발생 시 급격한 연소 확산으로 대형 인명 피해 가능성이 존재한다.

1. 국내 고층건축물 현황: 총 6503개 동… 그중 101개 동은 가연성 외장재 사용

정부 조사에 따르면 국내 30층 이상 고층건축물은 다음과 같이 분류된다.

구분 층수 기준 동수 가연성 외장재 사용 동수
초고층 건축물 50층 이상 또는 200m 이상 140개 동 18개 동
준초고층 건축물 30~49층 또는 120~200m 6363개 동 83개 동
합계 30층 이상 6503개 동 101개 동

즉, 전체 고층건축물 중 **약 1.5%**인 101개 동이 가연성 외장재를 사용하고 있어 긴급 점검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2. 이번 긴급 화재안전대책의 핵심 내용

정부는 고층건축물의 잠재적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대책을 즉시 시행한다고 밝혔다.

2-1. 전국 6503개 고층건축물 ‘특별점검’ 실시

  • 소방청·국토교통부·지자체 합동 점검
  • 특히 가연성 외장재 사용 건물 101개 동은 정밀 점검 대상
  • 스프링클러, 방화셔터, 제연설비, 옥내소화전 등 정상 작동 여부 점검
  • 피난안전구역·비상계단 확보 여부 확인

2-2. 가연성 외장재 사용 건물 안전 조치 강화

가연성 외장재는 불에 약하고 연소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대형 참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정부는 아래와 같은 조치를 취한다.

  • 가연성 외장재 구간에 대한 방화 덮개 보강
  • 외장재 교체 필요성 검토 및 계획 수립 지원
  • 추가 화재 위험 요인 조사 및 즉각 개선 명령

2-3. ‘초고층 건축물 화재대응 매뉴얼’ 개편

  • 화재 층·피난 층 분리 운영 기준 강화
  • 초고층 전용 진압전략 도입
  • 신속 대응을 위한 정보 공유체계 개선

2-4. 첨단 장비 도입 검토

  • 초고층 맞춤형 무인 드론 화재 감시장비
  • 소방 로봇 활용 확대
  • 레이저 연기 탐지기 보급 확대

3. “고층건물은 왜 더 위험한가?” — 건축공학적 관점 해설

고층건축물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다음과 같은 구조적 위험이 있다.

  • 굴뚝효과(Stack Effect)로 인해 연기 상승이 매우 빠름
  • 상층부 소방 접근이 어려움
  • 지상 소방차 사다리의 도달 한계
  • 대규모 피난 인구로 혼잡 발생 가능
  • 가연성 외장재가 있을 경우 화염이 수직으로 급속 확산

특히 고층건축물 외장의 작은 틈이나 연결부 통해 화재가 상층으로 빠르게 치솟는 사례가 해외에서 흔히 보고되고 있다.

4. 실제 사건 사례로 보는 화재 위험성

사례 1. 홍콩 타이포 고층 화재(2025년)

타이포 지역 고층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는 외장재를 따라 급속히 확산돼 국제적 충격을 불러왔다. 한국 정부가 이번 긴급 대책을 즉시 추진한 계기가 되었다.

사례 2. 런던 그렌펠 타워 화재(2017년)

그렌펠 타워는 가연성 외장재가 주요 원인이 되어 무려 71명이 사망한 대형 참사가 발생했다. 가연성 외장재의 위험성은 전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다.

사례 3. 국내 준초고층 아파트 화재

국내에서도 외장재 틈을 타 화재가 수직 확산하면서 상층부로 빠르게 번진 사례가 존재한다. 다행히 대규모 사망 사고로 이어지지 않았으나 잠재적 위험은 명백하다.

5. 전문가 인터뷰: “가연성 외장재 101개 동, 즉각 점검 필요”

“가연성 외장재는 화재 시 수직 확산 속도가 일반 외장재보다 수배 빠릅니다. 6503개 동 점검도 중요하지만, 특히 101개 동은 정밀 진단이 필수입니다.”
— 국내 건축방재공학 연구소 E박사
“초고층 건물은 소방 접근이 제한되므로 예방 중심 전략만이 대형 참사를 막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 소방 안전정책 전문가 F씨

 

6. 국민이 반드시 알아야 할 ‘고층건물 화재 시 행동 요령’

  • 엘리베이터 절대 사용 금지
  • 계단 이용 시 낮은 자세 유지 및 젖은 수건 활용
  • 연기 유입 시 문·틈새를 막고 구조 요청
  • 옥상 폐쇄 여부 확인(폐쇄형 구조일 경우 이동 금지)
  • 피난안전구역으로 이동해 구조대 지시 따르기

7. 결론: ‘예방 중심 안전관리’가 초고층 시대의 필수 전략

이번 정부의 긴급 화재안전대책은 단순한 점검이 아니라 “고층 건축물 시대에 맞는 재난 관리 체계 전면 재정비”라는 의미를 가진다. 6503개 동의 전수 점검과 더불어 가연성 외장재 101개 동의 정밀 진단은 국민 생명 보호를 위한 최소한의 조치다.

정부는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필요한 법령 개정과 안전기준 강화를 추진해 초고층 건축물의 화재 위험을 근본적으로 줄여 나갈 계획이다.

출처-소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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