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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 생활 루틴

수능 앞둔 '공부 잘하는 약'의 위험한 유혹…ADHD 치료제 집중점검

by 노멀시티 2026.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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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앞둔 '공부 잘하는 약'의 위험한 유혹…ADHD 치료제 집중점검, 불법 판매 게시물 1,882건 적발

시험을 앞두고 집중력이 부족하다는 불안감에 '공부 잘하는 약'을 찾는 수험생과 학부모가 있다. 그러나 온라인에서 그렇게 홍보되는 약은 학습능력 향상을 보장하는 의약품이 아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ADHD 치료제인 메틸페니데이트의 오남용을 막기 위한 집중점검에 나선다.

식약처는 2026년 10월 16일, 지방정부와 함께 10월 19일부터 11월 18일까지 ADHD 치료제 처방량이 많은 청소년 등이 방문한 의료기관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공부 잘하는 약', '집중력 약' 등의 표현으로 수험생을 유인하는 불법 판매·알선 게시물도 집중 단속한다.

특히 올해 9월까지 적발된 관련 온라인 게시물은 총 1,882건에 달한다. 이는 수험생의 건강과 의약품 안전관리 측면에서 주의 깊게 살펴볼 수치다.

이번 발표 핵심 정보
  • 발표기관: 식품의약품안전처
  • 발표일: 2026년 10월 16일
  • 점검기간: 10월 19일~11월 18일
  • 수능일: 2026년 11월 19일(목)
  • 점검대상: 처방량 상위 환자들이 방문한 의료기관 등
  • 점검약물: 메틸페니데이트 성분 ADHD 치료제
  • 온라인 적발: 2026년 9월까지 불법 판매·알선 게시물 1,882건
  • 주요 위험: 불면, 식욕 감소, 두통, 심박수 증가 등

1. '공부 잘하는 약'은 정말 존재할까?

식약처는 메틸페니데이트가 ADHD 치료에 사용되는 의약품임에도 일부에서 '공부 잘하는 약'이나 '집중력을 높여주는 약'으로 잘못 알려져 있다고 지적했다.

ADHD는 주의력 부족, 과잉행동, 충동성 등의 증상으로 일상생활과 학업 등에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는 신경발달장애다.

메틸페니데이트는 적절한 진단을 받은 환자에게 의학적 필요에 따라 처방될 수 있는 치료제다. 중추신경계에 작용하며, 국내에서는 향정신성의약품으로 관리된다.

그러나 ADHD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사실과 건강한 사람이 시험 성적을 높이기 위해 복용해도 안전하거나 유익하다는 주장은 전혀 다른 문제다.

반드시 구분해야 할 사실

정상적인 치료: 의료진이 환자의 증상과 건강상태를 평가한 뒤 적절하게 처방하고 경과를 관찰하는 경우

오남용: 진단과 적절한 처방 없이 학습능력 향상이나 각성 등을 목적으로 타인의 약을 복용하거나 불법 유통 경로로 구매하는 경우

의사의 처방에 따라 치료받는 ADHD 환자에게 낙인을 찍어서는 안 된다. 이번 단속의 목적은 치료 자체를 제한하는 것이 아니라 불법 유통과 부적절한 사용을 예방하는 데 있다.

2. 메틸페니데이트 오남용, 어떤 부작용이 나타날까?

메틸페니데이트는 의료진의 관리 없이 임의로 복용하거나 부적절하게 사용할 경우 건강상 위험이 발생할 수 있다.

식약처는 허가된 용도 외로 사용할 때 불면, 식욕 감소, 두통, 심박수 증가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주요 부작용 주의할 증상
불면 잠들기 어렵거나 수면의 질 저하
식욕 감소 식사량 감소 및 체중 변화 가능성
두통 머리 통증과 불편감
심박수 증가 두근거림 등 심혈관계 증상

부작용은 개인의 건강상태와 약물 사용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처방받아 복용 중인 환자라도 불편한 증상이 나타나면 의료진과 상담해야 한다.

특히 가슴통증, 실신, 심한 호흡곤란 등 급성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응급의료 도움을 받아야 한다.

수능 직전 약을 임의로 복용하는 것이 위험한 이유

수험생에게는 시험 준비뿐 아니라 규칙적인 수면과 식사, 안정적인 신체 상태가 중요하다.

의학적 필요 없이 약물을 복용했다가 불면이나 두근거림 등이 발생하면 오히려 컨디션 관리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따라서 시험을 앞두고 새로운 약물을 임의로 복용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처방된 약을 사용해서는 안 된다.

3. 식약처, 10월 19일부터 의료기관 집중점검

식약처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에 축적된 데이터를 분석해 ADHD 치료제 처방량이 많은 청소년 등이 방문한 의료기관을 점검 대상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지방정부와 함께 실시하며, 주요 확인사항은 과다처방 등 오남용 여부와 의료용 마약류의 취급·재고 관리 적정성이다.

의료기관 점검 항목은?

의료기관 집중점검 3대 항목
  1. ADHD 치료제의 과다처방 등 오남용 여부
  2. 마약류 취급 보고의무 준수 여부
  3. 보고내역과 실제 재고량의 일치 여부

식약처는 업무 목적 외 취급이 의심되는 사례에 대해 외부 전문가의 의학적 타당성 검토를 거칠 방침이다.

검토 결과 의학적 타당성이 인정되지 않는 경우에는 수사를 의뢰하고, 미보고·지연보고 등 취급 보고의무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할 지방정부에 행정처분을 의뢰할 계획이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처방량이 많다는 사실만으로 해당 의료기관이 불법 처방을 했다고 단정할 수 없다는 것이다.

처방의 적정성은 환자의 진단과 치료 필요성, 처방 경위 등 구체적인 의학적 사정을 검토해야 판단할 수 있다.

4. 온라인 불법 판매·알선 게시물 1,882건 적발

식약처는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ADHD 치료제를 '공부 잘하는 약', '집중력 약' 등으로 홍보하며 불법 판매하거나 알선하는 게시물을 집중적으로 모니터링한다.

올해 5월과 8월 집중 모니터링을 포함해 상시 감시를 실시한 결과, 2026년 9월까지 총 1,882건의 불법 판매·알선 게시물을 적발했다.

2026년 9월까지 적발된 불법 판매·알선 게시물

1,882건

식약처 상시·집중 모니터링 결과

식약처는 적발 게시물에 대해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에 차단을 요청하고, 불법 판매·알선 행위자는 수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통계 해석 주의

1,882건은 온라인 불법 판매·알선 게시물의 적발 건수다. 불법 판매자 1,882명이나 의료기관 1,882곳을 적발했다는 뜻이 아니며, 실제 구매자 또는 복용자 수를 나타내는 통계도 아니다.

5. 온라인 구매와 타인의 처방약 복용, 법적으로 어떤 문제가 있나?

메틸페니데이트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엄격하게 관리되는 향정신성의약품이다.

식약처는 의사의 처방 없이 온라인 등에서 ADHD 치료제를 구매하거나, 가족·지인이 대신 처방받거나 구매한 약을 건네받아 복용하는 행위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에 해당한다고 안내했다.

정상적인 진료를 통해 처방받은 의약품을 타인에게 넘기는 행위 역시 법적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수험생·학부모가 피해야 할 행동
  • 온라인에서 출처 불명의 ADHD 치료제를 구매하는 행위
  • 친구나 가족의 처방약을 건네받아 복용하는 행위
  • 본인 치료 목적이 아닌 대리처방을 통해 약을 확보하는 행위
  • SNS에서 불법 의약품 구매를 알선하거나 판매하는 행위
  • 처방받은 약을 의료진 지시와 다르게 임의로 사용하는 행위

구체적인 법적 책임과 처벌 여부는 행위의 내용과 사실관계에 따라 판단된다. 모든 행위에 동일한 처벌이 자동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6. 가상 사례로 살펴보는 수험생의 위험한 선택

가상 사례 ① 친구가 건넨 '집중력 약'

고등학교 3학년 A군은 수능을 한 달 앞두고 공부에 집중하기 어렵다는 고민을 하고 있었다.

친구가 자신이 처방받은 ADHD 치료제를 소개하며 시험공부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권했다고 가정해 보자.

그러나 A군은 ADHD 진단을 받은 적이 없고, 해당 약물이 자신의 건강상태에 적합한지도 확인하지 않았다.

이 상황에서 친구의 약을 복용하는 것은 건강상 위험과 법적 문제를 동시에 초래할 수 있다.

집중력 저하가 지속된다면 약을 빌려 먹는 대신 의료진과 상담해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적절하다.

가상 사례 ② SNS에서 발견한 '수험생 집중력 보조제'

학부모 B씨가 SNS에서 시험을 앞둔 학생에게 효과가 있다는 광고를 발견했다고 가정해 보자.

판매자는 처방 없이 구매할 수 있다며 개인 메시지로 거래를 유도한다.

이때 제품이 실제 의약품인지, 합법적인 판매 경로인지, 성분과 함량이 정확한지 확인할 수 없다면 구매해서는 안 된다.

특히 불법 유통 의약품은 품질과 보관 상태를 신뢰하기 어렵고 개인정보 유출이나 금전 사기 등 추가 피해도 발생할 수 있다.

※ 위 두 사례는 안전한 의약품 사용을 설명하기 위한 가상 상황이다. 실제 수험생이나 학부모를 취재한 인터뷰가 아니다.

7. ADHD 환자의 정당한 치료는 보호돼야 한다

ADHD 치료제 오남용에 대한 경고가 정당한 치료를 받는 환자에 대한 편견으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

ADHD 환자에게 약물치료는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증상을 관리하는 중요한 치료방법이 될 수 있다.

또한 모든 ADHD 환자가 같은 약을 복용하는 것은 아니며, 약물치료 여부와 종류는 환자의 연령, 증상, 건강상태 등을 고려해 결정된다.

따라서 이미 처방받아 복용 중인 학생은 수능을 앞두고 임의로 약을 중단하거나 복용량을 변경하지 말고 담당 의료진과 상담해야 한다.

이번 정책은 의료적으로 필요한 치료와 학습능력 향상을 위한 부적절한 약물 사용을 구분해 이해해야 한다.

8. 수능을 앞둔 학부모가 확인해야 할 다섯 가지

수험생 건강관리 체크리스트
  1. 수면: 시험 일정에 맞춰 규칙적인 취침·기상시간 유지
  2. 식사: 무리한 절식이나 과도한 카페인 섭취 피하기
  3. 약물: 처방받지 않은 의약품 복용하지 않기
  4. 상담: 집중력 저하나 불안이 지속되면 전문가와 상담
  5. 정보 확인: SNS 광고보다 식약처와 의료기관의 공식 정보 확인

수험생의 집중력 저하는 수면 부족, 피로, 스트레스 등 여러 요인과 관련될 수 있다. 단순히 공부가 잘되지 않는다는 이유만으로 ADHD를 자가진단해서는 안 된다.

학부모 역시 성적에 대한 불안으로 학생에게 약물 복용을 권하기보다 생활습관과 건강상태를 함께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

9. 불법 판매 게시물을 발견했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

SNS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처방전 없이 ADHD 치료제를 판매하거나 구매를 알선하는 게시물을 발견했다면 직접 거래하지 않는 것이 우선이다.

관련 게시물의 주소와 화면 등 확인 가능한 정보를 보존하고, 식약처의 공식 민원·신고 안내를 통해 제보할 수 있다.

이미 의약품을 복용한 뒤 이상 증상이 발생했다면 온라인 판매자와 해결하려 하지 말고 의료기관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확인할 공식 기관

  •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 안전정보 및 불법 유통 관련 안내
  • 의약품안전나라: 의약품 허가정보와 안전사용 정보
  • 교육부: 2027학년도 수능 시행 일정
  • 경찰: 불법 판매나 범죄 피해가 의심되는 경우 신고

10. 자주 묻는 질문 FAQ

Q1. ADHD 치료제를 먹으면 공부를 더 잘하게 되나요?

ADHD 치료제는 ADHD 환자의 증상 치료에 사용하는 의약품이다. 건강한 수험생의 시험 성적이나 학습능력 향상을 보장하는 약이 아니다.

Q2. 친구가 처방받은 약을 한 번 먹어도 괜찮나요?

괜찮다고 볼 수 없다. 다른 사람에게 처방된 향정신성의약품을 건네받아 복용하는 행위는 건강상 위험이 있으며 법률 위반 문제가 발생한다.

Q3. 정상적으로 처방받은 ADHD 환자도 단속 대상인가요?

정당한 진단과 처방에 따른 치료 자체가 이번 단속의 대상이라는 의미는 아니다. 식약처는 오남용이 의심되는 처방과 취급 관리 위반 여부 등을 점검한다.

Q4. 의료기관 처방량이 많으면 불법인가요?

처방량이 많다는 이유만으로 불법이라고 단정할 수 없다. 식약처는 외부 전문가의 의학적 타당성 검토 등을 거쳐 필요한 조치를 판단할 계획이다.

Q5. 온라인 적발 1,882건은 무엇을 의미하나요?

2026년 9월까지 적발된 ADHD 치료제 관련 불법 판매·알선 게시물 수다. 판매자 수나 실제 구매자 수를 뜻하지 않는다.

Q6. 수능 직전 ADHD 약을 끊어야 하나요?

의료진의 처방에 따라 치료 중이라면 임의로 중단하거나 복용량을 변경해서는 안 된다. 치료계획에 관한 결정은 담당 의료진과 상담해야 한다.

11. 수험생의 성적보다 먼저 지켜야 할 것은 건강이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은 학생과 가족에게 중요한 일정이다. 그러나 시험에 대한 부담이 검증되지 않은 약물 사용으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

메틸페니데이트는 필요한 환자에게 의학적으로 사용되는 치료제이지 누구에게나 학습능력을 높여주는 만능약이 아니다.

식약처의 이번 집중점검은 의료용 마약류가 치료 목적에 맞게 사용되고 있는지 확인하는 동시에 수험생을 겨냥한 불법 유통을 차단하려는 조치다.

수험생과 학부모는 '집중력 향상'을 약속하는 광고보다 정확한 의약품 정보와 전문가의 판단을 우선해야 한다.

핵심 결론

식약처는 2027학년도 수능을 앞두고 10월 19일부터 11월 18일까지 ADHD 치료제 오남용 관련 의료기관을 집중점검하고 온라인 불법 판매·알선 게시물에 대한 감시를 강화한다.

'공부 잘하는 약'이라는 광고에 현혹되지 말고, 의약품은 반드시 적절한 진료와 처방에 따라 사용해야 한다.

자료출처-식품의약품안전처 — 2026년 10월 16일 ADHD 치료제 집중점검 보도자료

자료 기준: 2026년 10월 16일. 식품의약품안전처 공식 보도자료와 교육부 발표를 바탕으로 작성했다. 가상 사례는 실제 취재나 인터뷰가 아니며, 의약품 관련 내용은 일반적인 안전정보로 개별 환자의 진료를 대신하지 않는다.

수능 앞둔 '공부 잘하는 약'의 위험한 유혹…ADHD 치료제 집중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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