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에서 다시 쓸 ‘Son’의 새 챕터 — 손흥민(孫興慩)의 LAFC 이적: 팩트체크와 전망
손흥민은 2025년 8월 LAFC와 역사적인 이적을 완료했다. 본문은 이적의 배경, 계약·금전적 요소(공식·보도 기준), 프리미어리그 통계, MLS에서의 역할과 기대 효과를 자료·수치와 함께 정리합니다.
1) 핵심 팩트 한눈에
- 이적 완료: 2025년 8월 6일, LAFC 입단식(공식 발표 포함).
- 이적료(보도 합산): 언론 보도 기준 약 2,600만 달러(보도 범위: 약 2,500만~2,650만 달러) — MLS 역대 최고 이적료 경신 보도. (매체별 소폭 차 있음).
- 계약: LAFC 발표상 Designated Player(지명 선수)계약으로 2027년까지 보장, 옵션(연장) 조항으로 2028·2029년까지 추가 가능(클럽 발표).
- 토트넘 통계(클럽 재직 기간 요약): 10년간(2015–2025) 약 454경기·173골·101도움 등(언론·통계 DB 기준, 집계 시점 표기 필요).
- 국가대표: A매치 출전(누적) 및 득점은 보도 시점 기준으로 산정(예: 보도상 134경기 등).
2) 왜 ‘미국(=LAFC)’를 택했나 — 결정적 요인 분석
프로젝트(구단)의 설득력
손흥민 본인은 “새 장(chapter)이 필요했다”, “새로운 도전”을 이유로 들었고, LAFC 쪽에서는 단장(또는 총책임자)의 직접 설득과 클럽 비전(우승·리더십·커뮤니티)을 강조해 영입을 성사시켰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구단 발표와 본인 발언으로 확인됩니다.
경제적 제안 vs. 커리어 플래너
사우디 구단 등 ‘높은 연봉 제안’ 가능성이 거론됐으나(과거에도 관심을 받은 바 있음), 손흥민은 “최종적으로 LAFC의 프로젝트·환경”을 선택했다고 밝힘. 즉 금전(최대 제안)보다 커리어의 ‘마지막 도전·영향력’을 우선시한 판단으로 보입니다. 관련 보도들은 사우디의 관심을 보도해 왔으나, 최종 선택은 미국이었습니다.
개인적·커뮤니티 요소
LA의 한인사회 규모, LAFC의 스타 마케팅 능력(구단주·소유 구조·스타 칼러)과 2026년 북미월드컵(미국·캐나다·멕시코)이라는 지정학적·상업적 요인도 고려됐습니다.
3) 손흥민의 커리어 타임라인(핵심 이적·수치)
연도 | 클럽·이적 | 보고된 이적료·비고 |
---|---|---|
2010 | 함부르크 SV (프로 데뷔) | – |
2013 | 함부르크 → 바이엘 레버쿠젠 | 보도: 약 €10M~€12.5M(매체별 표기 차). 1천250만유로.8월현재 1유로 1,480원 약185억원 |
2015 | 바이엘 레버쿠젠 → 토트넘 | 보고된 이적료: 약 £22M (토트넘 공식·영국 언론). 2천2백만 파운드 8월현재 1파운드1,730원 약380억원 |
2025 | 토트넘 → LAFC | 보도된 이적료: 언론 합산 약 $25M~$26.5M(MLS 역대 최고 기록으로 보도). 계약: DP(지명선수) · 2027까지, 2028·2029 옵션 포함(클럽 발표). 8월 현재 1달러 1,380원 2650만 달러.약345억 원에서 365억 원 가량. |
4) 연봉(보수) 흐름과 현재(공식·추정)
토트넘(최근 기준)
영국·연봉 DB(Spotrac/Capology 등)는 연간 약 £9.88M(=주당 약 £190,000) 수준으로 표기합니다(매체별 환산 차 있음). 이는 토트넘 내부 최고 수준의 연봉 중 하나였다는 점이 교차 확인됩니다. (연봉 약 171억원 주급 약3억 2,870만원.이표현은 연봉과 주급을 함께 표기해 독자가 쉽게 이해 하도록 한것임.)
LAFC(공식 미공개 → 보도 추정)
구단은 세부 연봉을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여러 매체는 LAFC가 ‘지명 선수’로 등록하는 계약 구조와 시장 추정치를 근거로 연봉(또는 연간 보수 포함 총보수) 추정치 $15M~$20M 범위 를 거론하지만, 이는 언론 추정임을 명확히 해야 합니다. (공식 발표는 ‘DP · 2027년까지’ 외에는 상세 공개 없음). (미화 기준 1.500만~2.000만 달러 범위. 한화 약 2,070억~2,760억
(요약): 과거 이적료·주급 흐름을 보면 ‘가치(시장성)’는 꾸준히 상승했으며, LAFC의 계약은 보수·마케팅 수혜를 결합한 형태(경기 외 상업가치 포함)로 설계되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5) 프리미어리그(토트넘)에서의 성과 — 숫자로 보는 업적
- 토트넘 공식·언론 집계(2025 기준): 약 454경기 출전, 173골·101도움 등 주요 공격 지표.
- 프리미어리그 내 아시아 선수 최다 득점자·주요 시즌 활약(예: 골든 부트 경쟁·주요 어워드 포함)은 그의 ‘레전드’ 지위를 설명합니다.
6) MLS(미국)에서의 역할과 전망 — 전술적·상업적 관점
전술적 기대치
손흥민은 측면·중앙을 오가며 공간 창출과 최종 패스·마무리 능력을 보여온 선수입니다. LAFC 전술(공격적·고강도 압박/속도 전환)에 적응하면 즉시 전력화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그의 리더십은 젊은 선수들의 성장 촉진 역할을 기대하게 합니다.
상업적·리그 임팩트
과거 리그를 바꿔놓은 사례(예: 리오넬 메시의 인터 마이애미 이적 후 'Messi 효과')가 증명하듯, 세계적 스타의 MLS 유입은 티켓·머천다이즈·중계 구독 증가로 직결됩니다. 손흥민의 경우 한·아시아 시장에서의 파급력이 크므로, MLS의 아시아 시청자·수익 확대에 긍정적 영향을 줄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메시 사례 참조).
커뮤니티·문화적 가치
LA의 큰 한인 커뮤니티와 결합되면 ‘Son effect’로 불리는 지역 경제·문화적 파급(매치데이 소비·한인 미디어 관심·자선 행사 등)이 현실화될 전망입니다.
7) LAFC는 어떤 구단인가 — 소유·운영·환경
LAFC는 2014년 창단 이후 빠르게 MLS 상위권·상업적 가치 상위권(포브스 평가 등)에 오른 구단입니다. 소유주 그룹에는 Bennett Rosenthal, Brandon Beck, Larry Berg 등 주요 투자자가 있으며, 유명인(Will Ferrell·Magic Johnson·Mia Hamm 등)도 구단 파트너로 참여합니다. 최근에는 지오르지오 키엘리니가 구단 소유·파트너로 합류하는 등 가시적인 ‘유럽-미국 연계’도 강화되고 있습니다.
8) ‘유명 선수들의 미국 진출’ 근황(비교 사례)
- Lionel Messi → Inter Miami: 2023년 이적 후 ‘Messi effect’로 MLS 가입·중계·매출 등이 급증한 사례(참고: 매치·중계 가입자·머천다이즈 상승).
- Hugo Lloris → LAFC: 손흥민과 토트넘 시절 연을 다시 잇는 사례(동료 재결합은 전술·적응에 플러스).
- Zlatan Ibrahimović → LA Galaxy(2018): 스타 영입의 지역적 관심 증대 사례(역사적 참고).
- 이 외에도 많은 유럽 레전드·스타들이 MLS를 통해 리그 상업성·청중층을 넓혔습니다.
9) 핵심 인터뷰 발췌(요약·의미)
입단식에서 손흥민은 짧게나마 “I'm here to win(우승하러 왔다)”고 말했고, 구단 측은 “Son은 구단과 도시 모두에 큰 영향력을 줄 글로벌 아이콘”이라고 환영했습니다. (발언·구단 메시지 원문 보도 참조).
10) 리스크와 체크포인트
- 부상 관리: 나이는 숫자일 뿐이지만, 연차가 쌓인 선수의 '부상 리스크'는 분명 고려해야 할 요소입니다.
- 경쟁 환경: MLS의 경기 템포·기후(여름 고온)·심판 스타일 등은 전술 적응이 필요합니다.
- 미디어·상업 압박: 선수·가족·커뮤니티 기대가 동시에 커진다는 점.
11) 결론 — 왜 이 이적이 ‘역사’가 될 수 있나
숫자(이적료·계약·출전 기록)와 맥락(클럽 비전·시장성)을 결합하면, 손흥민의 LAFC행은 단순 ‘유럽 스타의 말년 선택’이 아니라 MLS(특히 LAFC)의 경쟁·상업적 도약에 기여할 전략적 영입으로 평가됩니다. 한편 선수 본인은 ‘새로운 도전’과 ‘팀의 우승 욕구’를 이적의 철학으로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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