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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 생활 루틴

소방청, 여름철 폭염 대비 대응체계 강화 및 국민 안전 당부

by 노멀시티 2026.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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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열질환 관련 119 출동, 5년 만에 약 4.1배 증가

폭염 온열질환 119 출동 급증…소방청, 여름철 대응체계 강화

최근 5년 사이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의심 환자 관련 119구급 출동이 약 4.1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청은 본격적인 무더위에 대비해 전국 119구급대의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고열이나 의식 저하 등 위급 증상이 나타나면 지체 없이 119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폭염 안전 핵심 요약
  • 온열질환 관련 119 출동은 2021년 906건에서 2025년 3,709건으로 증가
  • 환자 발생은 7월과 8월에 집중
  • 전국 구급차 1,600여 대와 펌뷸런스 1,402대가 대응
  • 어지럼증·두통·메스꺼움이 나타나면 즉시 시원한 곳에서 휴식
  • 의식 저하·고열·구토·경련이 있으면 즉시 119 신고

온열질환 관련 119 출동, 5년 만에 약 4.1배 증가

소방청이 최근 5년간 여름철 온열질환 의심 환자 관련 119구급 활동을 분석한 결과, 출동 건수는 2021년 906건에서 2022년 1,153건, 2023년 2,436건, 2024년 3,164건, 2025년 3,709건으로 매년 증가했다.

2021년과 비교하면 2025년 출동 건수는 약 4.1배 수준이다. 같은 기간 병원으로 이송된 인원도 819명에서 3,034명으로 약 3.7배 늘었다. 폭염이 단순한 불편을 넘어 생명과 직결되는 재난이라는 점을 보여주는 수치다.

최근 5년간 온열질환 의심 환자 관련 119구급 활동
연도 출동 건수 이송 인원
2021년 906건 819명
2022년 1,153건 자료 기준 참조
2023년 2,436건 자료 기준 참조
2024년 3,164건 자료 기준 참조
2025년 3,709건 3,034명

※ 연도별 출동 건수와 2021년·2025년 이송 인원은 소방청 제공자료를 기준으로 정리했다. 제공자료에 명시되지 않은 중간 연도의 이송 인원은 임의로 추정하지 않았다.

온열질환 발생은 7월과 8월에 집중

지난해 월별 구급활동을 보면 7월 출동이 2,080건, 이송 인원이 1,683명으로 가장 많았다. 8월에도 출동 1,049건, 이송 848명으로 집계됐다. 여름철 전체 폭염 구급 수요의 상당 부분이 7월과 8월에 집중된 셈이다.

특히 장시간 햇볕에 노출되는 건설현장 근로자, 농업인, 배달 종사자, 야외 운동자와 체온 조절 능력이 상대적으로 낮은 고령자·어린이·만성질환자는 더욱 주의해야 한다.

생활 속 위험 사례

한낮에 밭일을 하던 고령자가 갑자기 어지럼증과 메스꺼움을 호소한다면 단순 피로로 넘겨서는 안 된다. 즉시 작업을 멈추고 그늘이나 냉방이 되는 장소로 옮긴 뒤 옷을 느슨하게 하고 몸을 식혀야 한다. 의식이 흐리거나 제대로 대답하지 못하면 물을 억지로 먹이지 말고 바로 119에 신고해야 한다.

구급차 1,600여 대와 구급대원 1만4천여 명 대응

소방청은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119구급대의 폭염 대응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전국 구급차 1,600여 대와 구급대원 1만4천여 명을 중심으로 출동태세를 유지하며, 기상 상황과 폭염특보를 수시로 확인하도록 했다.

구급차에는 얼음조끼와 얼음팩, 체온계, 생리식염수, 정맥주사세트, 전해질용액, 물 스프레이 등 폭염 대응 물품을 탄력적으로 적재해 현장 응급처치에 활용한다.

온열질환 의심 환자에게 시행하는 현장 처치

  • 환자의 의식과 호흡, 체온 등 상태를 신속히 평가
  • 아이스팩과 차량 내 냉방장치를 활용해 체온 저하
  • 필요한 경우 수액 투여 등 전문 응급처치 실시
  • 병원 이송 전부터 환자 상태 악화 방지
  • 응급의료기관과 연계해 신속하게 환자 이송

온열질환은 체온이 빠르게 올라가면서 장기와 중추신경계에 손상을 줄 수 있다. 따라서 병원에 도착한 뒤가 아니라 현장 단계부터 적극적으로 체온을 낮추는 조치가 중요하다.

구급차 공백에는 펌뷸런스 1,402대 투입

관할 구급차가 다른 현장에 출동해 자리를 비운 경우에 대비해 전국 펌뷸런스 1,402대가 예비출동대로 지정됐다.

펌뷸런스는 소방펌프차를 뜻하는 ‘펌프’와 구급차를 의미하는 ‘앰뷸런스’를 결합한 명칭이다. 구급차가 즉시 도착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소방대원이 먼저 현장에 출동해 기본적인 응급처치를 시행하고, 뒤이어 도착한 119구급대에 환자를 인계한다.

폭염 때 반드시 기억해야 할 행동요령
  1. 기상정보와 폭염특보를 수시로 확인한다.
  2. 가장 더운 낮 시간대에는 야외활동과 농작업을 줄인다.
  3. 갈증이 나지 않아도 물을 조금씩 자주 마신다.
  4. 카페인이나 알코올이 많은 음료는 과도하게 섭취하지 않는다.
  5. 통풍이 잘되는 밝은색 옷과 모자를 착용한다.
  6. 어지러움이나 두통이 생기면 즉시 시원한 곳에서 쉰다.
  7. 의식 저하, 고열, 경련이 있으면 바로 119에 신고한다.

일사병과 열사병, 어떻게 구분하나

구분 주요 증상 대처
열탈진·일사병 의심 땀을 많이 흘림, 어지러움, 두통, 무기력, 메스꺼움, 근육경련 시원한 곳으로 이동해 옷을 느슨하게 하고 수분 섭취
열사병 의심 고열, 의식 저하, 혼란, 경련, 비정상적인 행동, 구토 즉시 119 신고 후 몸을 식힘

환자의 의식이 명확하지 않거나 구토·경련이 있는 경우에는 물이나 음료를 억지로 먹여서는 안 된다. 기도로 넘어가 질식 위험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자주 묻는 질문

Q. 온열질환이 의심되면 무조건 119에 신고해야 하나?

가벼운 어지럼증이나 두통은 즉시 활동을 멈추고 시원한 곳에서 휴식하며 상태를 살펴야 한다. 그러나 의식이 흐려지거나 고열, 구토, 경련, 보행 곤란이 나타나면 지체 없이 119에 신고해야 한다.

Q. 물은 한꺼번에 많이 마시는 것이 좋은가?

한 번에 많은 양을 마시기보다는 조금씩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다. 다만 심장·신장질환 등으로 수분 섭취를 제한받는 사람은 담당 의료진의 지침을 따라야 한다.

Q. 자동차 안에 잠시 머무르는 것은 괜찮은가?

한여름 차량 내부 온도는 짧은 시간에도 급격히 상승할 수 있다. 어린이나 고령자, 반려동물을 차량 안에 혼자 두어서는 안 되며, 에어컨이 꺼진 차량에서 휴식을 취하는 행동도 피해야 한다.

소방청 “예방수칙 준수하고 위급하면 즉시 신고”

소방청은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할 경우 현장에서부터 신속하고 적극적인 응급처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전국 119구급대의 대응태세를 철저히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국민들에게는 폭염특보와 기상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무더운 시간대의 야외활동과 농작업, 무리한 운동을 줄이는 등 기본적인 예방수칙을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최종 정리

폭염 피해를 막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무리하지 않는 것이다. 두통이나 어지럼증을 느끼면 즉시 활동을 중단하고 몸을 식혀야 한다. 특히 의식이 흐려지거나 체온이 높고 구토·경련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스스로 이동하려 하지 말고 바로 119에 신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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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사용자가 제공한 소방청 발표자료와 통계표를 바탕으로 핵심 내용을 재구성한 정보성 기사다. 응급상황에서는 온라인 정보보다 119 구급상황관리사의 안내를 우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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