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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쿤구니야열, 기후변화 속 또 하나의 경고
최근 중국 광둥성과 인도양 국가 등에서 급격히 확산 중인 ‘치쿤구니야열’.
질병관리청은 조기 감시 및 예방 조치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 질병은 단순히 ‘낯선 병’이 아닙니다. 모기 한 마리로 우리의 일상이 바뀔 수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조기 감시 및 예방 조치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 질병은 단순히 ‘낯선 병’이 아닙니다. 모기 한 마리로 우리의 일상이 바뀔 수 있습니다.
치쿤구니야열이란?
- 치쿤구니야열은 제3급 법정감염병으로, 감염된 모기(숲모기)에 물려 발생합니다.
- 잠복기 1~12일 후 고열, 관절통, 발진,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 드물게 수혈, 모자간 감염, 실험실 노출 등으로도 전파될 수 있습니다.
국내 현황과 위험도
- 2013년 첫 유입 이후, 2025년 7월 기준 총 71명이 신고. 2025년 1명 ( 모두 해외 감염 사례)
- 국내에는 주요 매개체인 흰줄숲모기가 전국에 서식하지만, 현재까지 바이러스는 검출되지 않음
- 국내 전파 위험도는 낮음으로 평가되지만, 해외여행 후 감염 가능성은 존재
주요 발생지역 (2025년)
- 아시아: 인도, 스리랑카, 파키스탄, 중국 광둥성
- 인도양 지역: 레위니옹, 마요트, 모리셔스
- 미주: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
- 중국 광둥성에서만 4,824명 발생 (7.27 기준)
주의해야 할 증상
- 고열 (84.5%), 관절통 (50.7%), 근육통 (63.4%)
- 피부 발진 (45.1%), 두통 등
- 중증 합병증 사례는 현재까지 보고되지 않음
# 예방법과 정부 대책
국민이 지켜야 할 수칙
- 밝은색 긴옷 착용, 모기 기피제 3~4시간마다 사용
- 여행 전, 질병관리청 사이트에서 감염병 발생국 확인
- 입국 후 2주간 의심 증상 시 즉시 병원 방문 + 해외여행력 알리기
질병청 조치 사항
- 중국(광둥성),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검역관리지역 지정
- 공항·항만 검역소 매개모기 감시 지점 확대
- 치쿤구니야열을 검역감염병으로 지정해 전수 감시
질병관리청은 “의료진은 발열 환자 진료 시 해외여행력을 반드시 확인하고, 치쿤구니야열·뎅기열·지카바이러스 감염증 진단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요약 핵심 포인트
국내 감염 사례 없음 (전부 해외유입)
국내에 매개모기(흰줄숲모기)는 있지만, 바이러스 미발견
국내 유입 가능성 낮음, 그러나 해외여행자 주의 필수
예방 수칙 실천이 핵심: 모기 기피, 증상 시 의료기관 방문 및 ‘해외 여행력 알리기
마무리 메시지
해외 감염병은 더 이상 먼 나라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여름 휴가철, 우리의 건강을 지키는 첫 걸음은 ‘모기에게 물리지 않는 것’입니다.
방심은 감염의 문을 여는 열쇠가 될 수 있습니다.
✅ 정보 출처: 질병관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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