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2025년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 소아청소년 중심 독감 확산, 무료 예방접종 일정 총정리
🚨 핵심요약: 2025년 10월 17일, 질병관리청이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소아·청소년 환자가 급증하고 있으며, 65세 이상 어르신과 고위험군은 무료 예방접종을 받아야 합니다. 손씻기·기침예절 등 개인위생 수칙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1.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배경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은 10월 17일 0시부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공식 발령했습니다. 이는 소아·청소년층을 중심으로 독감 환자가 예년보다 3주 이상 빠르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질병청이 운영하는 의원급 의료기관 표본감시 결과, 40주차(9월 28일~10월 4일) 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수가 12.1명으로 2025~2026절기 유행기준선인 9.1명을 초과했습니다.
📊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추이(단위: 명/1000명)
구분 | 2024절기 | 2025절기 | 평균기준 |
38주차 | 6.8 | 8.5 | 7.0 |
39주차 | 7.2 | 10.3 | 8.1 |
40주차 | 8.4 | 12.1 | 9.1 |
2. 연령별 독감 환자 현황 – 소아청소년 급증
질병청 발표에 따르면 모든 연령층에서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나, 특히 7~12세 24.3명, 1~6세 19.0명으로 어린이·청소년층에서의 증가세가 두드러집니다.
👶 가장 취약한 연령층:
- 초등학생(7~12세): 외래환자 1000명당 24.3명
- 유아(1~6세): 19.0명
- 청소년(13~18세): 10.7명
이는 전년 대비 약 1.7배 증가한 수치입니다.
- 초등학생(7~12세): 외래환자 1000명당 24.3명
- 유아(1~6세): 19.0명
- 청소년(13~18세): 10.7명
이는 전년 대비 약 1.7배 증가한 수치입니다.
3.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유형 및 백신 효과
이번 유행은 주로 A형(H3N2) 바이러스가 원인으로, 현재 접종 중인 2025~2026절기 백신주와 일치하며, 치료제 내성 변이도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 백신 효과 분석
- 예방효과: 60~70%
- 치료제 내성률: 0%
- 백신유형: 4가 백신 (A형 2종 + B형 2종 포함)
4. 무료 예방접종 대상 및 일정
질병청은 9월 22일부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으며, 연령대별로 순차적으로 무료 접종이 진행됩니다.
대상 | 접종시작일 | 비고 |
75세 이상 | 10월 15일 | 전국 무료 시행 |
70~74세 | 10월 20일 | 위탁의료기관 이용 가능 |
65~69세 | 10월 22일 | 보건소·지정 병의원 접종 |
소아(생후 6개월~12세) | 9월 22일 | 1~2회 접종 |
임신부 | 상시 가능 | 의사 상담 후 접종 |
5. 예방수칙 – 감염 차단의 첫걸음
💧 손씻기 및 기침예절
-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씻기
- 재채기·기침 시 옷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
-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 외출 시 주의사항
- 사람 많은 장소 방문 시 마스크 착용
- 유행기에는 학원, 모임, 행사 최소화
- 고열·기침 증상 시 외출 자제 및 병원 방문
6. 항바이러스제 보험급여 지원
유행주의보가 발령되면 소아,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이 항바이러스제 처방 시 보험급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항바이러스제 지원 안내
- 대상: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자(고위험군)
- 약제: 오셀타미비르, 자나미비르 등 2종
- 지원내용: 건강보험 급여 적용 (본인부담 30% 미만)
- 대상: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자(고위험군)
- 약제: 오셀타미비르, 자나미비르 등 2종
- 지원내용: 건강보험 급여 적용 (본인부담 30% 미만)
7. 현장 사례 – 어린이집 감염 확산 방지
서울의 한 어린이집에서는 지난주 15명 중 5명이 발열과 기침 증세를 보여 검사를 받은 결과 3명이 인플루엔자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후 신속한 대응으로 원아 전체 예방접종 완료율을 90%까지 끌어올려 추가 확산을 막을 수 있었습니다.
8. 질병청장의 당부 메시지
“이번 절기는 인플루엔자가 평년보다 빠르게 유행하고 있습니다. 고위험군은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고, 손씻기·기침예절·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수칙을 생활화해야 합니다.” – 임승관 질병관리청장
관련 링크
반응형
'건강 & 생활 루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시던 커피, 언제까지 괜찮을까? (0) | 2025.10.10 |
---|---|
화장품 허위·과대광고 75건 적발 (1) | 2025.09.24 |
추석 연휴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0) | 2025.09.24 |
9월에 떠나는 지리산 대원사계곡 (1) | 2025.09.05 |
여탕 수건 대여료 논란, 성차별인가 운영 현실인가? (0) | 2025.09.03 |